"차세대 한인 무역인들 모이세요"…옥타LA 차세대 무역스쿨
차세대 한인들을 성공적인 무역 경제인으로 양성하기 위한 창업무역스쿨이 LA에서 열린다. LA한인무역협회(옥타LA.회장 에드워드 손)는 지난달 31일 LA한인타운 JJ그랜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3 월드 옥타 북미서부 차세대 통합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옥타LA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뉴노멀(The New Normal)’이라는 주제로 9월 22~24일 2박 3일 일정으로 LA한인타운 내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열린다. 월드 옥타 차세대 글로벌창업무역스쿨은 전 세계 66개국 140개 지회에서 젊은 한인 무역인 양성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옥타LA 주관으로 캐나다 캘거리, 밴쿠버, 덴버, 휴스턴,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등 북미서부 6개 지회와 통합으로 진행된다. 에드워드 손 회장은 “차세대 무역스쿨은 옥타LA의 핵심 사업으로 올해 21기를 맞이한다”며 “향후 3만2000여명의 월드 옥타 회원 자격이 부여되고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가장 큰 혜택”이라고 말했다. 팬데믹 이후로 급변하는 기술과 비즈니스의 판도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청해 콘퍼런스를 진행한다. 오스트리아 영산 그룹 박종범 대표가 기조 연설자로 나서고 주요 강사로 김선호 USC 교수, 샴페인의 세라 송 대표, MVLASF의 계현 앤드레아 조 대표, 릭 김 홈쇼핑월드 대표 등이 AI, 디지털 비즈니스, 투자 등에 대해 강연한다. 또 CEO 포럼에 소상공인 플랫폼 마음의 박기오와 아놀드 변 대표, 소다기프트의 대니얼 이 대표, 오렌지몬키의 저스틴 조 대표가 참석해 참가자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패트리샤 김 옥타LA 차세대분과위원장은 “무역스쿨 일주일 전부터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참가자가 비즈니스 모델를 만들고 콘퍼런스 내내 서로 비즈니스 모델을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며 “펀딩 등 창업을 위한 다양한 소스를 찾는 방법부터 업계전문가와 네트워크까지 실질적인 모든 창업 및 무역 전략을 공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LA 차세대 글로벌 창업 무역스쿨 참가자는 22~39세 대상으로 신청 마감일은 9월 15일이다. 참가비는 295달러로 선착순 100명이다. 온라인 참가신청은 www.oktala.net에서 할 수 있다. ▶문의: (323)939-6582, [email protected] 이은영 기자차세대 무역스쿨 차세대 글로벌창업무역스쿨 차세대 무역스쿨 차세대 한인들